불꽃 콘서트에 강사로 초빙된 전문가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차민욱 요리연구가, 강요한 디자이너, 이상헌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손미나 인생학교 교장, 장수한 퇴사학교 대표, 강현종 한화생명 e스포츠팀 감독 및 선수단이 강사로 나선다.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100명의 참가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으로 사전에 궁금한 점을 전달하고 강연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불꽃 콘서트 외에도 드림플러스에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청년들의 창업, 취업을 지원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의 드림플러스 63은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1년에 2번 입주사를 모집해 6개월 동안 사무 공간 및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사의 사업 제휴와 해외진출,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전담 액셀러레이터를 가동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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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개소한 드림플러스 강남은 대기업들과 스타트업, 대기업 혁신조직, 투자자, 미디어 및 교육기관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 공간에서 상호 협력과 개방형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이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헬스케어,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받고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