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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공존

입력 | 2018-09-20 03:00:00


에어컨 실외기 위 스티로폼 박스 안팎에서 곤히 자는 길고양이 두 마리. 언제 어디서 태어나 어떻게 정착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사이좋게 주소 공유하네요. 그렇게 왔다 가는 것이죠.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