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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경기에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해 ‘스포츠 나눔’

입력 | 2018-08-31 03:00:00


KGC 인삼공사는 인삼 경작인을 위한 건강 검진, 경작 활동자금 지원과 농기계 무이자 대여, 묘삼 안전성 검사 지원 등으로 인삼 농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프로농구, 프로배구단을 운영하고 탁구, 배드민턴 등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관장 바둑단을 창단해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힘쓴다. 농구, 배구 경기에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스포츠 나눔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인삼공사는 연간 60만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기, 몸과 주변 깨끗이 하기, 바른 식생활 질병 예방하기 등 ‘건강 나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50여 개 초중고교와 연계해 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 상담과 함께 지역별로 학부모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7월에는 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의 꿈을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아이패스 드림캠프’를 운영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9월에는 아동 봉사단체인 ‘홍이장군 봉사단’ 어린이들과 홍삼송편을 만드는 행사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예정이다. 인삼공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식수 위생 사업’을 지원하고자 ‘홍이야 부탁해’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또 전국 20여 개 대형병원과는 환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완치 환자가 치료 중인 환자의 멘토가 되어 정서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삼공사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직원들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소외된 이웃과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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