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학생에게는 자부심과 성취감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청각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봇코딩을 포함해 총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모두의 마블’ 등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올해 지역예선은 총 17개 시도에서 5월부터 열렸는데 3개월간 총 3869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본선은 9월 4∼5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전국 특수학교 장애 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교육하고 여가 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각종 체험 활동 기계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종합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으로서 넷마블이 가진 역량과 기업 정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화합할 수 있는 열린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