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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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한가위를 맞아 312개 중소 협력업체들에 1000억 규모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다음달 28일 정산분으로 이마트는 이를 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20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 조기지급을 시행해 왔다.
이마트는 지난 2008년부터 중소협력회사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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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