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됐던 중앙대학교 학생 A 군(19)이 23일 캠퍼스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102관 건물 화단에서 한 시민이 A 군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외진 곳에서 발견돼 부패가 하루 이상 진행된 상태”라며 “현재로선 타살 혐의점이 없어보이나 자세한 건 부검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