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클락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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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흥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타플레이어의 존재가 필요하다. 하계올림픽에서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로 구성된 미국남자농구대표팀이 최고 흥행카드다. 동계올림픽에선 아이스하키가 그렇다. 만원 관중을 몰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이들을 취재하려는 미디어도 넘쳐난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서는 NBA 스타의 흥행 파워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마트 길라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가드 조던 클락슨(26)의 합류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 길라스는 필리핀남자농구대표팀의 애칭이다.
클락슨은 16일 자카르타에 도착해 팀 훈련에 합류한 뒤 21일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남자농구 D조 조별리그 경기에 첫선을 보였다. 클락슨의 등장에 농구장은 만원 관중을 이뤘다. 일찌감치 표를 구하려는 인파가 몰려들었고, 경기 1~2시간 전부터 관중석이 꽉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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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의 활약상은 필리핀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는 기본이고 블리처리포트, ESPN 등 AG에 관심이 없는 미국에서도 기사로 다룰 정도였다.
그의 소속팀인 클리블랜드는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와 훈련 장면을 영상으로 편집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중국전에서의 맹활약으로 클락슨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아진 상태다. 이 때문에 클락슨이 속한 스마트 길라스의 경기는 대회 기간 내내 구름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