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 브리지스톤 우승, 상금 선두로 세계랭킹-평균타수 등 대혼전 양상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인 타이틀 경쟁이 시즌 막판을 맞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에는 저스틴 토머스(25·미국·사진)가 그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
토머스는 6일 마무리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로 뛰어올랐다. 시즌 3승째를 거둔 토머스는 상금 755만8980달러(약 84억9629만 원)로 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4·미국)을 제치고 상금 선두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째를 노리다 5타 차 공동 3위로 마친 존슨의 시즌 상금은 722만5752달러(약 81억2174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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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