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_hs2016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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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습적인 폭우로 곳곳에 침수 피해가 난 강원도 강릉에서 화재사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께 강릉시 임당동에 있는 25층 짜리 주차타워 2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4층에 주차돼 있던 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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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스프링클러 등 내부 소방시설 등을 이용해 불을 끄고 있다.
또 화재로 주차장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어 주변 상가 건물 시민 200여 명을 대피시켰다.
한편, 이날 강릉에는 시간당 최고 92mm의 기습적인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