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X 엘페이 제휴 서비스’ 론칭. 사진=롯데멤버스 제공
롯데멤버스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신규 제휴를 체결하고, L.pay(이하 엘페이) 카카오뱅크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그간 국내 18개 금융기관 계좌와 연동해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이번 제휴로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 기능까지 구축해 고객들의 금융 편의와 혜택을 늘렸다. 특히 카카오뱅크와의 만남을 통해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유통채널에서의 간편결제 이용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멤버스는 ‘카카오뱅크 X 엘페이 제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년 7월 29일까지 1년간 엘페이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이나 한도, 결제금액 등과 관계없이 L.POINT(이하 엘포인트) 2%를 추가 적립해 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또한 9월말까지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할 때마다 대규모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간 내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1등 당첨자에게는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코나 전기차(렌터카)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또한 ▲2등 아이폰X 64G(10명), ▲3등 에어팟(100명), ▲4등 1만 엘포인트(1,000명), ▲5등 1000 엘포인트(1만명)가 준비되어 있다.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장 조민상 상무는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가 등장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고자 카카오뱅크와 신규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라며 “오는 10월 소상공인들을 위해 수수료율 최소화하면서 고객들에게 리워드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P2P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