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과 6월,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호주 시장에 론칭했다.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호주의 뷰티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7조 원에 이르며 연평균 약 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최대 뷰티 유통업체인 ‘얼타’에 입점하며 미주 시장 공략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5월에는 싱가포르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헤라’ 단독 매장을 열었으며, 3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을 세우며 일본 시장 내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2016년 5월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독립법인 ‘아모레퍼시픽 중동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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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