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때 사용… 7월 말까지 회원등록 받아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때 사용된 드림파크스포츠센터 수영장(사진)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내달 1일 50m 길이 레인 10개와 1000석의 관람석 등 국제 규모의 드림파크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일반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경기장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당시 수영과 수구 경기가 치러진 국제 규격 수영장이다.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의 결정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 시설로 운영하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던 드림파크스포츠센터가 개장함에 따라 주민의 복지가 향상되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