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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취임

입력 | 2018-07-11 03:00:00


제2대 국립해양박물관장에 제주대 주강현 석좌교수(63·사진)가 9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주 관장은 경희대 대학원에서 민속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중앙박물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전략기획위원, 국회해양문화포럼 민간집행위원장을 지냈다. 주 관장은 취임사에서 “해양박물관은 국내에 산재한 해양수산 관련 전시관의 역량을 모을 수 있는 허브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