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정(KBS1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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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62)이 남편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혜정은 7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서 “우리 남편이 바람을 한 번 멋지게 피운 적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남편이 150만 원 주던 월급으로 통장을 11개 만들어서 살고 있었는데, 세상에 이럴 수가 있어? (그 때는) 막 분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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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혜정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EBS1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활약하며 주부들의 호평을 얻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요리 설명과 푸근한 미소로 ‘빅마마’로 불린다. 복수의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 중이다.
도서 ‘신조리용어’, ‘빅마마꽃이 피었습니다’, ‘빅마마의 쿠킹 다이어리’, ‘빅마마 이혜정의 꼭 먹고 싶은 요리’ 등을 출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