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돈스파이크가 자신이 주최한 고기 파티 ‘굴라굴라 페스티벌’ 첫 회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사과 했다.
돈스파이크는 23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 라이브홀에서 ‘굴라굴라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고기 파티를 열었다.
돈스파이크가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주고 굴라쉬와 슈니첼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파티였고 총 5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그러나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몰리며 음식 제공이 다소 지체됐다.
이에 미안했던 돈스파이크는 팬들과 한 명씩 사진을 찍어주고 스테이크와 차돌박이 컵라면, 맥주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돈스파이크는 행사가 끝난후 인스타그램에 “오늘 굴라굴라가 끝나니 가슴 한쪽이 답답하면서 다리가 풀리는 중이다”며 “저는 최대한 솔직하게 살자 주의임으로 많은 분들이 느끼셨던점 외면하거나 놓치지 않고 공감하고 반성하는 중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광고 로드중
또 “굴라굴라의 창시자로써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리오며 이 모든 문제점들은 모두 직시하고 후회하고 있으며 오늘의 실수를 거울삼아 앞으로 더욱 발전되고 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음식과 음악을 더욱 즐길수 있는 모두가 즐거운 파티를 만들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돈스파이크의 사과에 현장에 참석했던 많은 관객들은 “괜찮다. 오히려 감동했다”며 격려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