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대서 1019대로 늘려
경북도가 하반기에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한다. 추경을 확보해 올해 보급 목표를 600대에서 1019대로 늘렸다.
추가 보급 목표로 잡은 419대 가운데 396대는 민간에 보급할 예정이다. 포항 145대, 구미 96대, 경주 56대, 성주 30대 등을 보급한다. 도는 충전기도 당초 370개에서 606개로 늘려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20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600만 원(울릉군 900만 원)이 추가된다. 신청은 차량 판매 대리점에서 받는다. 보조금 서류와 차량 구매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자체에서 물량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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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