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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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친문\'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참 잘 됐다. 너 참 잘하데"라는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국회의원 선배시니까 거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지역구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조언도 해주셨다"라고 했다.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정호 의원은 1985년 부산대 재학 중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됐을 때 노무현-문재인 변호사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에도 끝까지 봉하마을에 남아 \'친환경 농업\'을 해 왔다.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호위무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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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의원은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제가 선수는 처음이지만 많이 봐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를 봤는데 무엇보다도 특권과 반칙이 없는 원칙과 상식대로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 진짜 국민만 바라보고 역사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 시대정신에 투철한 그런 정치인. 그렇게 하면서 지역발전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하시는 대로 든든하게 뒷받침해드리고. 문 대통령님 그런 말씀을 하셨지 않냐.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정의로운 세상. 따뜻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승리한 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펑펑 운 김정호 의원은 "10년간 봉하를 지키고 대통령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몸소 그렇게 뛰었는데 이제 더 큰 김해. 새로운 경남.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봉하를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어떤 설움 같은 게 북받쳐 오르더라. 아직까지도 그 자리에 서면 먹먹해진다. 열심히 하겠다는 새로운 다짐도 했다"라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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