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4회차를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스페셜 24회차에서는 덴마크-호주(1경기), 프랑스-페루(2경기),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축구의 신’ 메시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전이 포함돼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전 메시, 아구에로, 디마리아 등이 출전하는 아르헨티나가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실제와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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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크로아티아는 17일 나이지리아와의 D조 1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상대 자책골과 루카 모드리치의 패널티킥 골로 승부가 갈린 이번 경기로 인해 크로아티아는 승점 3점을 챙겨 조 1위로 올라섰다.
1차전 메시의 부진과 함께 승리를 차지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1승이 목마른 상황이 됐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조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부상을 이유로 교체 출전을 거부한 이탈리아의 AC밀란 소속의 공격수 니콜라 칼리니치가 대표팀에서 퇴출당하는 등,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다.
다만 크로아티아 역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양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스포츠토토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 변수가 많은 월드컵 조별예선의 특성상 최근 전력이나 팀 분위기, 상대전적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4회차는 21일 오후 8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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