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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인근(평택항만길 73)에 들어서는 평택항 마린센터가 잔여 사무실과 상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2009년 준공 후 통관부터 검역, 출입국, 금융 등 항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택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평택항 마린센터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해상관제센터와 검역소,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농림축산검역본부, KCTC, SITC, 연운항훼리 등이 입주한 상태다.
최소 33㎡부터 최대 660㎡까지 근린생활시설과 사무실 임대가 가능하고, 공공 일반 업무부터 상업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사무실의 경우 보증금 7만6000원/㎡에 월 임대료 6840원/㎡, 관리비는 실비로 정산된다. 근린생활시설은 보증금 9만1000원/㎡에 월 임대료(계약에 준함)와 관리비(실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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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마린센터 입주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운영팀에 하면 된다. 상시 입주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