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국악인 김경아가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과 이도령이 재회하는 대목’을 부른다. 국악계의 소리꾼으로 떠오르는 김용우 씨(사진)가 ‘창부타령’ ‘아리랑 연곡’ ‘장타령’을 메들리 형식으로 공연한다. 또 서정금 최용석 씨가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뺑파전’을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타악 그룹 ‘이상’이 사물놀이와 관현악 합주곡 ‘신모듬’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무료. 032-885-361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