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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기다립니다, 따뜻한 한마디를…

입력 | 2018-05-08 03:00:00


7일 낮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옆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는 노인들의 긴 줄이 공원을 둘러싸듯 이어졌다.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인 이날 나들이 나온 가족들은 웃는 얼굴로 공원을 지나쳤다. 8일은 45회째를 맞는 어버이날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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