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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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민기(35)와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홍윤화(30)가 결혼식 당일 하객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 메뉴를 전격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월요 코너 ‘월남쌈’에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홍윤화에게 “개그맨 장기 커플 중 최장기 커플로 알고 있다. 얼마나 됐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윤화는 “김민기와 8주년은 이미 지났고, 햇수로는 9년 됐다. 결혼 날짜도 잡았다”고 대답했다. 홍윤화는 오는 11월 17일 김민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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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윤화는 “이미 음식은 정했다. 지금 여기서 발표하겠다”며 결혼식 식사 메뉴가 왕갈비구이라고 밝혔고, 문세윤은 “너무 감격스럽다. 뷔페일 줄 알고 걱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이날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16.7kg이 빠졌다. 정말 건강을 위해서 빼는 것”이라며 “인생에 꼭대기 정점을 찍고 점점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 30kg 빼는 게 목표다”며 “2년 전에 작아서 못 입었던 옷을 오늘 입고 왔다. 지금은 이 옷이 크다”며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