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 대 1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총 6번의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중소기업 360여 개 업체 참가, 수출 상담건수 총 2927건, 상담 금액 3억5550만 달러(약 3810억 원)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2016년 12월과 2017년 2월, 6월에는 총 세 번에 걸쳐 대만에서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SBS ‘런닝맨’과 연계한 박람회를 개최해 한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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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