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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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여당 투톱 지도부가 27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6시 30분경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 방문해 판문점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을 배웅했고, 그 자리에서 만찬에 초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 인사로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도 이날 만찬에 참석한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정상회담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만찬 참석 여부가 불투명 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도 만찬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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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