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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Gift]페이즐리에 화이트 백, 화사한 리조트룩 완성

입력 | 2018-04-26 03:00:00

에트로




에트로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리조트룩을 연상시키는 페이즐리 맥시 드레스를 선보였다. 홀터 디자인의 네크라인, 어께 부분에 들어간 러플 장식과 캉캉 스커트 디자인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며, 허리라인에 블랙 라인을 더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화이트 톤의 페이즐리 패턴은 생생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와 어우러져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고 드레스 상단과 치마 안감에 포인트로 들어간 에머랄드 빛 라이닝이 피부톤에 더욱 밝은 느낌으로 만들어 준다. 가격은 420만 원.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깔끔한 화이트 ‘레인보우 백’은 룩의 전반적인 느낌을 더욱 화사하게 완성시켰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직사각형 디자인에 금속 장식의 E 로고 버클이 포인트이며, 스트랩에 들어간 다양한 컬러의 자수 장식이 섬세하고 젊은 느낌을 자아낸다. 사이즈가 좋아 모델 사진같이 클러치로 스타일링해도 멋스러운 아이템이다. 가격은 178만 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