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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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상렬이 ‘도시어부’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지상렬의 맹활약에 온라인에서는 그의 ‘도시어부’ 고정 출연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가수 마이크로닷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렬이 충남 태안군 천수만에서 대물 잉어와 붕어를 낚기 위한 민물낚시에 도전했다.
이날 수상좌대 낚시를 하던 지상렬은 이덕화와 바꿔 앉은 좌대가 난데없이 가라앉자 “이 자리는 썩은 자리구나?”, “저 부정맥도 있고 몸 안 좋아요!”, “이러다 여기서 반신욕하게 생겼는데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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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덕화는 “나는 오늘부터 상렬이 팬이다. 상렬이 너무 좋아”라며 지상렬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도 지상렬의 입담에 폭소를 터뜨렸다. 이들은 온라인 기사 댓글을 통해 “조선태공 상렬지사. 고기는 못 잡아도 입담은 월척이더라. 지상렬 가자미 잡는 것도 잼나겠네(kbok****)”, “이번주 지상렬씨 편 완전 대박~ㅋㅋㅋ 도시어부 매회마다 너무 재밌어요(mssm****)”, “지상렬 합류로 바로 시청률 폭발 ㅋㅋㅋㅋ 지상파 예능은 바로 버로우 ㅋㅋ 대박(luie****)”, “말장난은 국내 일인자 ㅋ(skwj****)”, “천재입니다 지상렬씨ㅋㅋㅋ개그자판기ㅋㅋ(nalo****)”, “와 오늘 역대급 꿀잼 ㅎㅎ(musu****)”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일부는 지상렬의 ‘도시어부’ 고정 출연을 외쳤다. 이들은 “진짜 지상렬의 멘트는 아직도 죽지 않은 건지 오랜만에 봐서 다시금 웃긴 건지 ㅋㅋ 도시어부에서 지상렬이 제대로 예능감 있는 하드캐리 한거 같은데 고정으로 넣어도 재밌을꺼 같네요(이**)”, “웃기지도 않는 애들 괜히 끼워넣어서 억지웃음 짜지말고 상렬이 넣어라 반은 먹고 들어간다(pmy2****)”, “상렬이형을 도시어부 고정으로~~~ 가즈아!!(akyd****)”라고 적었다.
‘도시어부’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도시어부 지상렬을 고정으로. 지금까지 본 도시어부 중 최고로 재미 있었어요. 시너지 효과라고 할까. 배꼽잡았습니다. 새 멤버 4인체제 운영으로 기대해봅니다”, “지상렬 씨 해외 출정 때 꼭 같이 가야 할 거 같네요”, “프로아가미 지상렬 섭외라니 신의 한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등 지상렬의 활약을 호평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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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