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미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14일 새벽(시리아 시각) 시리아에 감행한 군사 공격은 일단 일회성 공격으로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금요일(13일) 밤 9시(시리아 현지 시각 토요일 새벽 4시)에 대국민 성명을 통해 시리아 공격 명령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의 발표와 거의 동시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 외신들은 다마스쿠스 일대에서 최소 6번의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치솟았다는 증언을 전했다.
광고 로드중
다만 "미래의 공격은 아사드가 화학무기를 사용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리아 국영방송은 이날 날아오는 미사일 13기 이상을 시리아군이 요격했다고 밝혔지만,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요격 당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