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혁신선도대학 선정을 위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수행대학 중 49개 대학에서 신청서를 받아 서면평가(1차)와 대면평가(2차)를 거친 후 LINC+사업관리위원회에서 호남대 등 10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호남대는 미래자동차공학부가 혁신선도대학을 주관하며 공학계열에서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가, 비공학계열에서는 산업디자인·경영무역·상담심리학과가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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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호남대 총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창의융합형 자율주행전기차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