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도 안정성에 방점을 둔 내실경영으로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 한 해 9조3600억 원어치 공사를 새로 따내고 10조5000억 원의 매출을 내는 게 목표다. 기존에 수주해놓은 30조3744억 원 규모 공사 중 83%가 국내 사업이어서 수익구조는 탄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가가 반등하고 있지만 해외공사의 주요 발주처인 산유국들의 재정상황이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내 건설사업 환경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공격적인 수주보다는 수익성 높은 먹거리 위주로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우건설의 대표상품은 ‘푸르지오’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해 동안 2만4937채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실수요가 여전히 풍부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하되 지방에서도 강원 춘천시, 부산 등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확인된 지역에서는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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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