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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워너원 팬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래퍼 육지담이 22일 추가 글을 올렸다.
육지담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저도 연예인 머리채 그만 잡을테니까 님들도 이제부터 연예인들 머리채 잡지마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콜라보레이션도 무산됐다고 한 적 없고 예정대로 진행할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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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워너원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 후 한 달 넘게 침묵을 지키던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변에 위협을 당하고, 악플에 시달려 병원에서 몸, 숨긴 채 살았다’는 근황을 밝히며 자신의 주장을 ‘루머’라고 밝힌 YMC 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사과하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한달 넘는 기간동안 악성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