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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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26·토트넘 훗스퍼)이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5분 델레 알리의 동점골로 만회한 이후 후반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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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멀티 골과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로 토트넘은 4-1로 완승을 거두며 18승7무5패로 승점 61점을 기록, 리그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해서 기쁜 날”이라며 경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팬들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월드클라스 인정”, “국뽕 빼고 봐도 대단하다”, “캬 우리홍~”, “손흥민 이젠 전설이겠다”, “쏘니 다 해먹어!” 등이라며 환호했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 본머스전 맨오브더매치(MOM)로 선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