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4대 신임 사무총장으로 전혜자(64)씨가 취임했다.
신임 전혜자 사무총장은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여성스포츠위원회 위원, 한국특수체육학회 회장, 대한장애인론본연맹 회장, 순천향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76년부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한국 소아마비 정립회관에서 근무를 시작해 1988 서울 패럴림픽 론볼 종목 담당관을 지내는 등 40여 년 이상 꾸준하게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전혜자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1년 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까지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