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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고국품 돌아온 강제징용자 유해… 넋이라도 쉬소서

입력 | 2018-03-01 03:00:00


99돌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일제강제노동자 유해봉환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역 앞에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가 담긴 함을 안고 노제를 지내러 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오른쪽 동상은 지난해 8월 세운 ‘강제징용 노동자상’이다. 이번에 봉환된 유해는 일본 도쿄도 히가시무라야마시 재일동포 사찰 국평사에 안치돼 있다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 유해는 2일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치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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