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남성을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을 연다. 요리할 줄 몰라 선뜻 불 앞에 서지 못하는 남성에게 자신감을 심어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양천구에 사는 남성은 나이나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아버지 요리교실’은 제육볶음이나 ‘매콤’ 명태조림, 우럭매운탕같이 가정에서 종종 먹는 음식부터 월남쌈, 샤부샤부, 파에야, 햄버그스테이크 같은 특선요리까지 16가지 메뉴의 조리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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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여성’ 메뉴에 들어가서 한다. 추첨을 통해 수강생 30명을 뽑아 6일 발표한다. 당첨된 사람은 9일까지 수강료 1만 원을 공지된 은행에 입금하면 된다. 여성가족과 02-2620-3384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