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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SUV 렉스턴 스포츠 3월 6일 제네바모터쇼 출품

입력 | 2018-02-21 03:00:00


쌍용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스포츠(사진)를 공개한다. 전기자동차(EV) 콘셉트카 ‘e-SIV’도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20일 쌍용차는 다음 달 6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420m²(약 127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럽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한 달여 동안 계약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렉스턴 스포츠를 주요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는 전기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 기술을 함께 구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