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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14일]26
입력
|
2018-02-14 03:00:00
김동우(23·한국체대)가 13일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키 복합(활강+회전) 활강 경기에서 1분24초02로 56위를 기록했다. 활강은 스키 종목 중 가장 급격한 경사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1992년 알베르빌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최용희 이후 26년 동안 한국 선수는 볼 수 없었다. 26년 만에 한국 활강의 명맥이 이어진 셈이다. 김동우는 정선 알파인센터 활강 코스를 완주한 유일한 한국 선수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