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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안다는 올림픽 장외 비공식종목 ‘핀 트레이딩’

입력 | 2018-02-09 11:26:00

▲ 강릉시 교동 올림픽 파크내에 위치한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


 코카-콜라, 세계인과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핀 트레이딩 센터’ 오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8일 강릉시 교동 올림픽 파크 내에 세계인들의 올림픽 핀 트레이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Pin Trading Center)를 오픈했다.  

 올림픽 장외 비공식종목이라 불리며, 전세계 올림픽 팬들 사이에 짜릿한 올림픽 문화로 사랑받고 있는 ‘핀 트레이딩’은 보유하고 있는 올림픽 기념 핀을 서로 교환하는 것으로, 전 세계의 핀 수집가들은 올림픽 기간이 되면 올림픽이 개최되는 곳에 모여 원하는 핀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코카-콜라는 1988년 2월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승인을 받아 최초로 핀 트레이딩 센터를 선보인 후, 전 세계 사람들이 국가, 나이, 성별, 직업을 뛰어넘어 핀 트레이딩 문화를 공유하고 더욱 짜릿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88서울올림픽에서도 짜릿한 기념핀을 선보인 코카-콜라는 무려 30년의 긴 역사 동안 전 세계 열정적인 핀 트레이더들과 하나되어 핀 트레이딩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만날 수 있는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는 핀 트레이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센터에 방문하면 전 세계에서 모인 핀 수집가들과 핀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 역대 코카-콜라 올림픽 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방문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공간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윈터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폴라베어, 마그네틱 기능을 겸비한 코카-콜라 병뚜껑 등 다양한 코카-콜라 만의 아이코닉한 올림픽 기념핀을 받을 수 있다.

 코카-콜라의 올림픽 기념핀은 핀 트레이딩 센터외에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CokePLAY (코-크 플레이)’, 서울과 강릉의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등에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과 함께 제공된다.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는 강릉시 교동 올림픽 파크 내에 위치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 직전인 2월 8일부터 폐막 당일인 2월 2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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