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슬로건은 ‘성장기조 유지와 내실강화 경영’이며, △민간개발사업 조직 강화 및 사업다각화 △민자사업 및 기술형입찰 선별 참여 강화 △노후 환경인프라시설 개량사업 시장 진입 △공공부문 수주 역량 강화를 세부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수주 1조 원 돌파에 발맞춰 공공 및 민간부문 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환경사업에서 찾는다는 방침이다. 이미 한국환경공단이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창녕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사를 올해 마수걸이로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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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수주 목표는 8300억 원이며, 고속도로·철도·항만·복선전철·GTX·트램(tram) 등으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보건설 본부장인 최정훈 부사장은 “환경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상하수 시설 등 노후한 환경 인프라 개선 공공사업과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연구 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