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과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7일 서울대에서 대학의 인권 교육 및 연구 발전과 지역 및 국제사회 인권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교류 협력한다는 인권증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인권위는 인권센터 운영, 국내 대학 최초로 다양성위원회 설치, 대학병원에 별도 인권센터 설립 등 서울대의 대학 인권 증진 노력을 평가해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인권위는 국내 14개 대학과 인권증진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