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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글램핑 or 테마파크 눈놀이“, 켄싱턴 호텔 가족 맞춤상품 출시

입력 | 2018-01-11 13:00:00


설악산·경주 켄싱턴 호텔, 키즈 텐트,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포함 패키지

켄싱턴 호텔이 겨울철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진행한다.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고, 인근 관광지에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설악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켄싱턴 스타호텔에서는 객실에서 아이와 함께 즐기는 ‘키즈 글램핑 인 더 룸 패키지’를 2월28일까지 진행한다. ‘키즈 글램핑 인 더 룸 패키지’는 객실 내에 키즈 텐트와 간식을 마련해 아늑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패키지다.

온돌 타입의 모던 디럭스 또는 모던 프레스티지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2인), 키즈 텐트, 키즈 스낵 박스(1개)로 구성했다. 텐트 안에는 아이들이 객실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동화책과 키즈 스낵 박스가 준비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실만 운영하며 최소 하루 전 예약 필수다. 패키지 기간 동안에소인(3세~13세) 1명까지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켄싱턴 리조트 경주에서는 남부권 최대 테마파크인 경주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우파크 패키지’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패키지에는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2매가 포함되어 있어 40여 종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눈썰매장을 즐길 수 있다. 상품은 객실(16형, 21형, 31형) 1박,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2매,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했다.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테마파크인 경주월드는 겨울에 축구장 2배 크기의 스노우파크를 개장해 성인 썰매장, 어린이 썰매장 등 3가지 코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은 성인, 어린이 구분 없이 체크아웃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추가 티켓은 현장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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