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주거 쾌적성 ‘두 토끼’ 잡았다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성남모란역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 부동산 투자, 여기가 요지

새해 들어 조망권과 주거 쾌적성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분양이 한창이다. 교육·교통·편의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희소성 높은 중소형 구성…강변조망권 확보

●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

한국토지신탁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24번지에서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 동, 1258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84m²로 남악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 조성했다.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며 남악신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자리한다. 남향위주 설계로 영구 강변 조망권(일부세대)을 확보했으며, 남악수변공원과 자전거 도로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강남 20분 더블역세권…판교 임대수요까지

● 성남모란역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신영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성남모란역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을 공급중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m², 228실 규모다. 단지는 수란역과 수진역 더블역세권의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주변에 분당수서간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강남 및 잠실을 20분대, 수도권 주요 도심인 판교, 분당 위례까지도 1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 계획도 추진하고 있어 개통시 큰 수혜가 예상된다. 인근에 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조경제밸리(2019년 말 완공 예정)와 지역 내 5개 대학교,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을 비롯해 문정지구법조타운 등 약 25만명 기반의 다양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중앙초, 성일중, 성일고, 동광중, 동광고 등 주요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중원구청, 중원도서관, 성호시장,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모란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5월에 개장한 성남종합스포츠센터와 성남시립의료원(2018년 완공 예정)이 인접해있다.

인천 1호선 도보 3분…호수·공원 인근 쾌적

●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광영산업개발·엠앤씨가 시행위탁을 맡은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가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C1블록(송도동29-2 일대)에 위치했고, 총 1990실 대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22∼48m² 소형이다. 1990실 모두 발코니가 있으며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도보 3분 내에 있어 교통환경도 괜찮다. 워터프론트 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을 끼고 있어 조망권은 물론 주거 쾌적성까지 뛰어나다.

스트리트형 내부 상가…원스톱라이프 가능

●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가 시공하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주거시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7-1블럭에 이달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64m²와 84m²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10층, 288실 규모다. 민락2지구 상업지구와 가깝고 지상 1∼2층에는 1만7000여m²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 애비뉴 모나코가 있어 상업, 문화, 여가를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민락2지구는 의정부에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하다. 민락2지구는 이미 1만6000여 세대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이번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주거상품이다. 트렌디한 인테리어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인 혁신설계와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와 조경특화도 적용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