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동아닷컴DB
광고 로드중
1994년생 방탄소년단 RM…세계로 뻗어가는 ‘완성형’ 가수
개띠스타들의 막내 격인 1994년생은 유독 아이돌 가수들이 많다.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이가 방탄소년단 리더 RM(김남준)이다. 지난해 국내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 RM의 방탄소년단은 2018년 새해에도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2017년 마지막 날 밤(현지시간) 방송한 미국 ABC 신년맞이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해 또 한번 유창한 영어실력과 칼 군무를 과시한 방탄소년단은 새해 ‘러브 유어셀프’ 두 번째 시리즈를 내놓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발표 시기는 미정이지만, RM을 필두로 꾸준히 음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윙스’ 투어를 마무리한 만큼 새해에도 또 다른 해외투어를 구상 중이다. 지난 투어에서 19개 도시를 돌며 매회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다음 투어에서는 기존에 찾아가지 않았던 도시를 찾아가는 등 투어 규모를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광고 로드중
RM처럼 남다른 감수성과 장점 많은 가수도 여럿이다. 미쓰에이 출신의 가수 겸 연기자 수지, 엑소 세훈, 워너원 하성운, AOA 설현, 에이핑크 손나은, 걸스데이 혜리,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하나의 재능에 만족할 수 없다는 듯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