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 LINC+사업단은 ‘동남권 지역산업체 발전을 위한 KIT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춤형 KIT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비즈니스 선도모델로 선정하고 지역산업체 제조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학교 기업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교수, 학생 및 산업체 간 협력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융합 랩(Lab)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및 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랩, 학과중심형, 기술중심형 및 유관기관 협력형 산학협력협의체(미니클러스터) 활동 등 다양한 기업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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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이후 경남정보대는 △캡스톤디자인 과제 운영 및 전국 경진대회 참가 △산학협력 엑스포 참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창업캠프 및 창업강좌 △트리즈(TRIZ) 국제공인 자격 취득 프로그램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 △산학협력 코디네이터 활동과 연계된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황성범 사업단장은 “향후 100년의 비전을 수립하고 국제화의 핵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PRIDE in the World’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며 “건학 50주년 기념관 6층에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설치해 기업 지원을 위한 최신 장비를 구축하고 학생 창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창업드림팩토리를 운영한다. 또한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들과 최적의 연계 프로세스를 만들어 산업체가 원하는 직투입형 취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및 LINC사업 선정(2005∼2017년), 창업보육센터 평가 매년 A등급(2006년 이후 6년 연속), 부산 유일 청년창업지원대학(2010년), 센텀산학캠퍼스 건립(1200억 원 투자·2012년 완공)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탄탄한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으로서의 역량과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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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범 사업단장
인재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 시작한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 왔다. 또 KIT지역사랑봉사단은 환경보호와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삼계탕 김장 연탄 나누기 활동 등을 펼치며 지금까지 8기를 배출했다. 국제선교봉사활동도 올해 17년째를 맞고 있다.
그리고 ‘2015년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2.6%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뿐만 아니라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Uni-Tech 등 다양한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부산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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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