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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사, 2017년 임금협상 타결…새노조는 파업 112일째

입력 | 2017-12-24 14:23:00


KBS와 KBS노동조합(구노조)이 2017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KBS는 24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장안에 따라 임금인상률은 총액 대비 2.0%로 하고, 2017년에 한해 일시금으로 총액 대비 1.5%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측과 교섭대표 지위를 갖고 있는 KBS 구노조는 KBS 양대 노조 중 한 곳으로, 9월 7일 파업에 돌입했다가 11월 10일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로 복귀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112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