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곤 신임 강원랜드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한형민 전 파라다이스 상무
강원랜드의 새 대표이사로 문태곤 전 감사원 기획관리실장이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21일 컨벤션 호텔 포레스트 볼룸에서 19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제9대 대표이사에 문태곤 씨를, 부사장에 한형민 전 파라다이스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강원랜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비상임이사로 권순록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 양민석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을, 사외이사로는 김주일 경기대학교 부교수, 김진각 민족통일태백시협의회 회장, 이윤제 아주대학교 법학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문태곤 신임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22일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