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건설상]토목부문 대상
토목 부문 대상을 받은 포스코건설의 이재열 상무(오른쪽)와 시상자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조성된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7만8802m² 규모의 복합 업무 시설이다. 정부는 이 기업지원허브를 통해 스타트업 등 혁신성을 갖춘 창업 기업에 저렴하게 사무공간을 임대해주고 기업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지원허브의 시공을 맡은 포스코건설은 환경성과 안전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을 선보였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지열난방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 등급 1++를 받았다. 자연광을 조명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집광채광 시스템도 도입했다. 규모 6.0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특등급’ 설계도 돋보이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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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기자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