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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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의 원작자인 주호민 웹툰작가가 영화에 호평을 보냈다.
19일 주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신과함께-죄와벌’을 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원작의 폭풍눈물 구간과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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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작가가 언급한 진기한 변호사는 원작인 웹툰에서 주인공 자홍(차태현 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날카로운 변호로 그를 구제하는 역할. 원작에서 핵심적인 인물이었던 만큼, 영화 속 진기한의 부재에 대해 많은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 자홍이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