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스카이’ 시리즈는 2014년 처음 출시돼 실내 청정도를 수치로 알려주고 초미세먼지와 0.02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정화해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 출시된 블루스카이 5000/70000 시리즈는 여기서 더 발전해 다양한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전문 계측 장비 수준의 ‘레이저 PM 1.0센서’ 적용
특히 블루스카이 7000은 더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듀얼 파워 팬’을 탑재해 거실부터 주방까지 최대 90m²의 넓은 실내 공간을 보다 빠르게 정화할 수 있다.
또한 블루스카이 제품 상단부에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수준 등을 수치와 아이콘으로 알려 주는 ‘에어내비게이터’뿐만 아니라 4단계 색상으로 표현해 실내 공기 상태를 알려 주는 ‘청정 라이팅’ 기능이 이번에 새롭게 추가돼 집안 공기 상태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필터세이빙 7중 청정 시스템
또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숯 탈취필터를 통과했더라도 수십 개로 겹겹이 포개진 초미세먼지 항균필터가 마지막 관문을 지키고 있어 0.02μm 크기의 나노입자까지 99% 제거한다.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스마트홈 IoT 기능도 탑재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폰용 ‘삼성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외출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원격 제어 조작, 예약 설정, 필터 교체 주기 확인과 필터 구매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