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단 축하공연 등 다채
국내 대표 곶감 생산지 가운데 한 곳인 충북 영동에서 15∼17일 곶감축제가 열린다. 영동군 제공
영동천 하상주차장과 영동 특산물거리에서 열리며 지역 18개 농가가 내놓는 명품 곶감을 만날 수 있다. 와인과 호두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도 싼값에 살 수 있다.
곶감 빨리 먹기, 곶감 탑 쌓기, 곶감 따기, 곶감 깎기같이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이색 경연이 열린다.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리게 되는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도 열린다. 난계국악단 축하공연과 전영록 박남정 한혜진 등 인기가수 축하 콘서트도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올해는 최적의 기후로 유난히 맛과 품질이 좋은 곶감이 만들어졌다. 영동을 찾아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043-745-8918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