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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35)가 최근 태어난 딸에게 쌍꺼풀이 있다고 자랑하면서 비와 배우 김태희(37)의 2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김태희와 결혼식을 올린 비는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비는 최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녹화에서 “아이는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일단 쌍꺼풀이 있다”고 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MC 정형돈과 김성주, 안정환은 “아이가 엄마를 닮았나보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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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도 지난 5월 두 사람의 임신 소식과 함께 ‘가상 2세’의 모습을 합성해 공개했다. 역시 부모를 빼닮은 커다란 눈 등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비는 지난 5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과 김태희의 가상 2세 사진을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
당시 배우 이범수의 자녀인 소을과 다을 남매는 비에게 선물로 가상 2세 사진이 담긴 쿠션을 전했고, 비는 인형같은 가상 2세의 모습에 만족하며 “이렇게만 나오면 나 굉장히 성공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27일 김태희와 2세 등 자신의 가족에 대해 쏟아지는 관심과 관련, “가족 이야기, 집안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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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선 “이루 말할 수 없다. 내 인생의 2막이라고 생각한다”고 감격을 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